2일(현지시각) 미국 채권시장은 6월 건설지출이 증가하고 7월 제조업지표가 확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유럽은행의 실적 호조 소식으로 주식시장이 급등하자 하락마감했다.

10년만기 채권수익률은 2.96%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6bp 상승했다. 2년만기 채권수익률은 1bp 상승한 0.55%를 기록했고 30년만기 채권수익률은 7bp 오른 4.06%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밝힌 7월 제조업지수는 55.5를 기록하며 전달 56.2보다 하락했다. 전달에 비해 하락했다는 사실보다 기준선인 50을 넘어 제조업이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고 6월 건설지출이 예상치를 웃돈 0.1% 증가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선호는 약해졌다. HSBC 등 유럽은행의 실적 호조소식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식시장이 급등(다우지수 1.99% 상승한 1만674.38)하자 금리상승폭은 확대되며 채권시장은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