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얀부에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22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림산업(000210)

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16억6600만달러 규모의 얀부(Yanbu) 정유공장 패키지 3·4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우디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하루 40만배럴의 정제유를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정유공장을 사우디 서부의 얀부 산업단지에 건설하는 공사. 아람코는 주요 공정을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도급방식)-1에서 EPC-4까지 4개 패키지로 나눠 발주했다.

대림산업은 이중 '디젤 및 나프타 수소처리첨가시설을 포함한 사넝가스 및 황 회수설비'를 건설하는 EPC-3과 '수소첨가분해 설비' EPC-4 공정을 단독 수주해 오는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외에도 EPC-1은 스페인 TR(Technicas Reunidas)과 EPC-4는 국내 건설업체인 SK건설(5억5000만달러가량)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