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채권시장이 수급주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 가운데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영향으로 강세출발하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은 전날 종가대비 15틱 상승한 111.07를 기록중이다.
장외에서 거래되는 국채현물의 경우, 국고3년 비지표물(9-4)은 전날 대비 5bp 하락한 3.70%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 5년물(10-1)은 3bp 하락한 4.38%에 거래되고 있으며 통안채2년물은 5bp 하락한 3.72%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시장에서 증권과 외국인이 각각 881계약, 638계약 순매수중이고, 개인과 보험이 각각 758계약, 53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국채현물시장에서는 기금과 보험이 각 300억원씩 순매수중이고 외국인도 1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전날 미 베이지북 발표와 내구재 부진 등 미국시장의 강세영향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이 전날 10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으나 장 초반에 다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강세를 부추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 금리와 주가가 시장의 변수이지만 결국 키는 외국인 수급"이라며 "전날 장을 '외국인이 팔았는데도 보합'이라기보다는 '유동성의 힘에도 보합'일 경우에는 변동성 확대를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2010.07.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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