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합금융증권(008560)
은 27일
두산(000150)
에 대해 "외국산 의류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이하 폴로)'과의 계약이 올해 말일을 기준으로 끝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이번 계약 종료에 대한 대가로 폴로 측으로부터 560억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의류사업부 임직원도 전원 폴로에 고용승계될 예정이라 불필요한 인건비 지출 염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두산에 흡수 합병된 두산모토롤의 가파른 성장세와 전자사업부의 수익 증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인지되는 지분법이익 등이 의류사업부의 매출 감소를 충분히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주당 500원씩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한 것도 매력적인 투자 요인으로 꼽혔다.
전 연구원은 "두산은 작년 9월 중간배당에 이어, 올해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자체사업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고배당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