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화 3형제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10시 26분,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750원 오른(+6.20%)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콘덴서의 계열사인 삼화전자가 전날보다 320원 오른 2480원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삼화전기(009470)

도 730원 상승한 5640원으로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소위 삼화 3형제들은 하이브리드관련 테마주로 묶여 있어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하이브리드에 대한 뚜렷한 호재 없이 실적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화콘덴서는 종합콘덴서 제조업체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및 LCD TV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제품 수요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삼화콘덴서가 지난 5월에 공시한 1분기 매출액은 311억6869만원, 영업이익은 18억7903만원으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23억6482만원으로 증가했다.

또 정부가 최근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삼화콘덴서가 수혜주로 꼽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