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0일 에스엠(SM)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로 올해 창사이래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시스템이 점차적으로 안정화 되면서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연예인 수익 포트폴리오상 실적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등의 브랜드가치 증가로 해외 로열티 매출이 성장기에 접어 들었다"며 "음원시장 구조적 변화에 의해 디지털 부문 매출이 급속도록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및 디지털 매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이런 구도하에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 로열티 매출의 성장기 및 엔고현상이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일본에서의 동방신기 활약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해외 로열티 매출이 13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지난해 해외 로열티 매출이 158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보아가 10주년 기념 스폐셜 앨범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라며 "보아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였을 때 해외 로열티 매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디지털 음원의 유통구조가 디지털 콘텐츠 기업에게 유리하게 변경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음반시장 1위 업체인 SM의 최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