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장 초반의 갭 상승이후 1210원 후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7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3.7원 오른 1217.2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급락했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대비 0.1% 하락하자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현상이 강화된 것이다. 미국발 영향으로 14.5원이 오르며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가 1720선까지 하락하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나오자 1212.5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코스피가 곧 1730선을 회복하자 1210원 중후반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상승폭이 제한 받는 것은 주가 낙폭 축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