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날보다 1600원(2.70%)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림산업(000210)도 1900원(2.79%) 상승한 6만9800원을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물산(000830)(3.74%)과 GS건설(1.77%), 현대산업개발(012630)(1.49%) 등 다른 주요 건설주들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국토해양부가 거래 실종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고 의장은 최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금융위원회 등에서는 반대 입장을 보여왔지만 이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은 민감한 문제인만큼 활성화 대책도 보다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