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6일
셀트리온(083150)
에 대해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항체 바이오시밀러 메이커로써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요소 충족이 필요하다"며 "재무적 견고함, 의약품 개발의 전문성, 선별적 파트너링 등인데 셀트리온이 이같은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발에 착수해 개발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마섹으로부터 대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함으로써 재무적으로 견고해졌고,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링 구축을 거의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유럽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회사는 셀트리온 이외에 글로벌 1위 제네릭 브랜드인 테바가 꼽힌다.
그는 "내년에 셀트리온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임상에 들어가는 만큼 최종 발매시점은 테바와 비슷할 전망"이라며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경쟁사 대비 앞서 있고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구축도 거의 완료해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