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화학비료 제조업체인

남해화학(025860)

의 주가가 강세다. 증권사들의 ‘이상 기후 수혜주’ 추천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남해화학의 주가는 전날보다 6.29% 오른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월 22일 이후 가장 강한 상승세다. 거래량은 66만2953주며 거래대금은 105억원이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키움증권 계좌를 통해 매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원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최악의 엘리뇨 현상이 나타났다”며 “세계적인 작황 부진으로 비료 수요가 늘어나고 남해화학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