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15일, "

한진(002320)

대한항공(003490)

의 지분가치만으로 평가받고 있을 때가 한진 주가의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진의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현재 한진은 대한항공의 지분가치만을 반영할 때가 한진 주가의 단기 저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한진의 시가총액(4496억원)은 대한항공 보유 지분가치(5920억원)보다 작아 향후 한진의 주가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진의 시가총액은 최소한 대한항공의 지분가치는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진은 대한항공의 지분가치와 대한항공 지분법 이익을 제외한 기업가치 등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주 연구원은 밝혔다.

그는 한진의 영업이익 75%를 차지하는 택배사업의 영업이익이 향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택배 처리 물량과 택배사들의 택배 부문 매출액은 향후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한국 평균 택배 가격이 택배 업체들의 경쟁 완화로 지난 2008년 이후 하락세를 멈췄기 때문에 향후에는 택배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주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주 연구원은 육운(육상에서 화물을 나르는 일) 부문 매출액은 한국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인 향후 연평균 5%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한진의 육운 부문 영업이익률은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작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