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
은 15일 타이어 업종 보고서를 내고
넥센타이어(002350)
는 올 3분기에,
한국타이어(000240)
는 4분기에 영업이익률이 개선 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이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넥센타이어는 1만원을, 한국타이어를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 박화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부진하던 타이어 업종 영업이익률의 상승 반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관심을 두길 권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결과로 넥센타이어의 경우 작년 2~3분기, 한국타이어는 3~4분기를 기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줄곧 하락했다. 여기에 유로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6.4% 하락한 점도 2분기 실적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말부터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되면서 넥센타이어는 올 3분기, 한국타이어는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상승 반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상승 반전 시기가 넥센타이어보다 늦게 오는 데 대해서는 "천연고무 재고 보유 기간이 넥센타이어의 경우가 3개월, 한국타이어는 약 5~6개월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종목 가운데서는 중국 시장에서 현지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말 헝가리 공장 완공을 앞두고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한국타이어가 조금 더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전년 대비 23% 증가한 8272억원의 매출과 50% 증가한 985억원의 영업이익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분기 본사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의 경우 1분기 중국 자회사 실적과 수입기술료(로열티)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2719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부담으로 반 토막이 난 26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2분기 영업이익률은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