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채권시장이 고용지표 양호, 수입물가 상승 등 금리 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오후들어 가격 하락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15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은 전날 종가 대비 6틱 하락한 110.24를 기록하고 있다.

장외에서 거래되는 국채현물의 경우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오전11시 30분)에 따르면, 국고3년물(10-2)이 전날 대비 3bp 상승한 3.99%를 기록했다. 국고5년물(10-1)과 국고10년물(10-3)은 각각 2bp, 1bp 상승한 4.54%, 4.95%를 기록했다. 국고20년물(9-5)은 1bp 상승한 5.15%를 기록했으며, 통안 2년물은 2bp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 보험과 은행이 각각 698계약, 244계약 순매수하고 있으며 증권과 외국인이 각각 220계약, 21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국채현물시장에서는 투신과 기금, 국가가 각 2730억원, 1350억원, 1000억원 순매수중이며 은행은 2700억원 순매도중이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시장에 방향을 전환시킬만한 이슈가 부족하다"며 "국내 요인(고용지표와 수입물가지표)은 물론이고 해외시장의 영향(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미국채권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어제와 같이 변동성이 거의 없는 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시장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