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부침이 주식시장 내에서도 시가총액 순위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년전만 해도 10위권 밖이었던 LG화학이 단숨에 시총 5위에 올라섰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화학(051910)

은 3.63% 오르며 총 시가총액이 21조7700억원으로 5위에 올라섰다.

LG화학은 지난 8일에도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총 6위로 올라섰었다. 일주일도 안돼 또 한계단 상승한 것이다.

LG화학은 성공적인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화학 및 IT산업의 업황 호조가 맞물리면서 작년 9위에서 올해는 7위로 올라서더니 이제 5위까지 올라섰다.

5위였던 삼성생명은 한계단 밀려나 6위가 됐고, 한국전력도 7위로 밀려났다.

올 초만해도 시가총액 순위 4위를 지키고 있었던 KB금융은 5계단이나 내려가며 현재 9위를 기록 중이다.

일 년전만 해도 4위까지 올라서며 호황을 누렸던

LG전자(066570)

도 현재 12위까지 내려서며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작년초 4위였던

SK텔레콤(017670)

은 현재 14위로 시총순위가 10계단이나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온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화학주의 호황으로 시가총액 상위권에 대거 진입한 반면, 통신주들은 '시장 정체가 주가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순위에서 대거 밀려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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