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0.25% 인상됐지만, 원화 약세 수혜주로 꼽히는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다.
9일 오전 11시 14분,
현대자동차(005380)
는 전날보다 2000원(+1.49%) 상승한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자동차(000270)
도 200원(+0.63%) 오른 현재가 3만2150원이고
삼성전자(005930)
도 1000원(+0.13%) 오른 7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066570)
가 1300원(-1.33%) 하락한 9만6200원으로 소폭 약세고 LG디스플레이도 150원 떨어진 3만9650원을 기록 중이다.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은 "수출주들은 세계 경기회복세와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세계 경기 회복세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어 환율이 소폭 하락하더라도 주가가 별로 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팀장은 또 우리나라 수출주들은 신흥국 대상 수출 비중이 56%에 달해 해외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기 때문에 환율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환율이 연초와 비교하면 오름세를 보이는 것도 대표 수출주들에는 호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