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채권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며 오후들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은 전날 종가 대비 14틱 하락한 110.29를 기록중이다.
장외에서 거래되는 국채현물의 경우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오전 11시30분)에 따르면, 국고3년물(10-2)이 전날 대비 4bp 상승한 3.94%를 기록했다. 국고5년물(10-1)과 국고10년물(10-3)은 각각 4bp, 3bp 상승한 4.49%, 4.96%를 기록했다. 국고20년물(9-5)은 2bp 오른 5.15%를 기록했으며 통안 2년물은 3bp 오른 3.89%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증권이 각각 3308계약, 1259계약 순매수하고 있고 은행과 투신이 각각 3609계약, 89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국채현물시장에서는 보험과 은행, 투신이 각 3720억원, 3050억원, 2230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 역시 1450억원 순매수중이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시장은 이미 이달이든 다음달이든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금리인상이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시장이 이미 이를 반영하고 있었다고 해도 단기적인 충격에 빠질 것 같다"며 "시장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시장상황을 전했다.
입력 2010.07.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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