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세아베스틸(001430)

에 대해 "자동차 경기 호황으로 특수강 봉강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 6년간의 설비투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대형단조 부문의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세아베스틸의 전날 종가는 1만9750원이다.

신윤식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세아베스틸이 목표로 삼고 있는 원자력 발전 시장의 성장도 초기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배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대주주 외 투자자들에게 주당 300원을 배당했다. 올해엔 2008년과 같은 금액인 800원을 배당할 경우 4%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3분기에는 여름철 비수기 영향을 받겠지만 4분기에는 중장비, 산업기계 부문의 매출 회복으로 2분기를 웃도는 영업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