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는 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TV용 응용프로그램 콘테스트인 '삼성 앱스 콘테스트 2010 포 인터넷 TV' 시상식과 수상작 시연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월 미(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CES에서 '삼성 앱스토어(Apps Store)'를 열고 미국의 블록버스터(Blockbuster), 영국의 러브 필름(LOVEFiLM), 프랑스의 SeLoger TV 등 각 지역에서 인기있는 로컬 콘텐츠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107개국에서 12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훌루(Hulu)와의 콘텐츠 제휴로 고해상도 HD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 플러스'를 TV용 앱스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앱스는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지역까지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국가별로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화질의 대형화면으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TV 제품 특성에 맞게 게임, 헬스케어, 디지털액자 등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수익창출의 기회를 주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국내에 이어 미국(7월)과 유럽(9월)지역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부모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다중언어 동화책 등 총 20개 수상팀을 선정해 상품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들 수상작들은 향후 '삼성 앱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스마트 TV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국의 소비자 특성에 맞게 국가별로 특화된 양질의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지역까지 삼성 앱스 콘테스트를 확대 실시하는 등 개발자와 소비자, 삼성전자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