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의 새로운 통신장비 합작사 LG-에릭슨이 공식 출범했다. LG-에릭슨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30일자로 엘지-에릭슨 주식회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 271억달러를 기록한 세계 최대 통신업체 에릭슨은 올 4월 LG노텔의 노텔측 지분(전체 지분의 50%와 1주)을 인수해 LG-에릭슨 설립작업을 진행해 왔다. LG-에릭슨의 총직원 수는 약 1300명으로 서울 본사에서 300여명이, 안양연구소에서 1000여명이 근무한다. 기존 LG노텔 CEO였던 이재령 사장이 새 합작법인의 CEO로 선임됐다.

2008년 세계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LTE·long term evolution)용 모뎀을 개발한 LG전자와 4세대 이동통신 기술 선도 업체인 에릭슨이 손잡고 만든 LG-에릭슨은 향후 4세대 이동통신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