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005940)

은 30일 동부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2500원을 제시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EV계산은 자사주, 자산재평가 효과가 제외된 보수적 추정치"라며 "작년 계약 일시적으로 증가한 해약률까지도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향후 EV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매수 추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올해 내재가치(EV)가 2조 6436억원를 기록, 전년대비 25.6%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이 당초 전망한 것보다 6% 낮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타사처럼 자산재평가 효과 등을 감안할 때 더욱 유리하다는 진단이다.

내재가치가 올라간 것은 특히 장기보험에서의 실현된 이익과 유가증권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손의료보험이 특수를 누리면서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신계약 매출이 늘었고, 물량 담보 위주로 보험료가 인상되면서 5.9%였던 마진율은 7.3%까지 상승했다.

또 제외된 자산재평가를 포함할 시 EV는 약 16% 증가한 3조 616억원 수준을 기록하는데, 이를 감안한 P/EV(시가총액대비 내재가치)는 0.76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P/EV는 1배 미만일 경우 저평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