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005940)

은 30일 기아차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업종 내 최우선 선호주(Top Pick)도 유지했다.

손명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추정 매출액은 5조744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8%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4030억원과 460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30%,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수 판매와 16%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수출 물량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원가가 개선된 글로벌 신차 판매 비중이 1분기 47%에서 분기 54%로 상승했다는 점도 주가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해외공장 및 현대모비스의 이익 증가로 지분법 이익도 전분기보다 8%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아차가 6월 만기 도래한 3억유로 규모의 차입금을 현금 상환함에 따라 7월 무디스에서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