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월드컵수혜주 중 하나로 부각돼 온 닭고기 관련 종목들이 한국의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힘입어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마니커(027740)가 전날보다 50원(3.85%) 오른 1350원에 거래 중이며, 하림(024660)도 40원(1.15%) 상승한 3525원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동우(088910)도 35원(0.84%) 4180원에 거래되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16강 진출로 남아공월드컵에서의 한국 대표팀 경기가 이어지게 된데다, 국민적인 관심까지 더욱 고조돼 야식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단체 경기관람 등으로 치킨배달 전문점, 주점 등에서의 닭고기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닭고기주 등 월드컵 관련 음식료품 종목들은 16강 진출로 인해 일시적인 시장의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예측하며 "테마주 성격이 강한 만큼,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