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1170원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3원(2.44%) 내린 1173.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117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20일 1168.80원을 기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위안화 절상에 따른 원화절상 기대감에 14원 넘게 하락한 후 역외세력들의 달러매도가 이어지며 장중 1171.0원까지 떨어졌다.

더불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1.24달러선을 회복하면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에 하락압력을 더욱 가하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랠리가 7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는 점도 환율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 지수는 1.30% 가량 오르며 1730선을 넘어섰고 외국인은 187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