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주요국들의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줄면서 글러벌 증시가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19% 상스한 1711.95를 기록했다. 소재(3.69%), IT(3.68%), 경기소비재(3.64%), 산업재(2.18%), 필수소비재(1.55%), 의료(0.80%)가 지수 견인을 이끌었다. 반면 통신서비스(-3.50%), 유틸리티(-3.19%), 에너지(-1.74%), 금융(-0.16%)은 하락했다.

◆국내펀드-액티브·인덱스 선전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3.67%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일반(3.79%)과 코스피200지수나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를 추종하며 운용하는 인덱스주식기타(3.72%)가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줬다. 특정테마 위주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테마(3.65%)와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3.61%)등도 양호한 성적을 냈다.

개별펀드별로는 '미래에셋맵스 TIGER200(2X)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 이 7.07%로 1위를 차지했고 'KB KSta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 이 6.98%, '삼성KODEX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 이 6.95%를 기록했다. 한주간 주가가 상승하면서 수익률을 약 2~3배의 속도로 추적하는 레버리지 ETF들의 선방이 두드러진 한주였다.

◆해외펀드-중국 빼고 플러스 수익률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3.55%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본토(-2.49%)를 제외하고 전지역이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특히 중남미(7.15%), 브라질(5.81%), 북미(5.52%), 러시아(4.77%), 글로벌(4.55%), 친디아(4.52%)등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개별펀드별로는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이  10.4%로 주간 수익률이 10%를 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신한BNPP더드림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이 8.43%,   'JP모간중남미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이 8.30%의 성과를 보여줬다.

테마별로는 녹색성장펀드(해외)(6.39%)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SRI펀드(해외)(6.38%)가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금통위의 하반기 금리인상 시사에도 불구하고 국내채권형펀드는 0.06%, 해외채권형펀드는 0.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출 계속
한주간 펀드시장(공모펀드 기준)으로 2조 7,00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한주간 6,190억원(ETF제외하고는 6,055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801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며 여전히 유출세가 지속됐다.

해외 지역별로는 브릭스펀드(-261억원), 중국(홍콩H)펀드(-189억원), 아시아퍼시픽(ex_J)펀드(-158억원), 인도(-148억원)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금이 유출되었으나 글로벌(551억원), 중국본토(255억원), 러시아(27억원), 북미(2억원)로는 자금이 유입됐다.

테마별로는 기대심리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었던 삼성그룹주펀드에서 한주간 497억원의 자금이 유출되었으며 배당주펀드에서도 42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