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8일

삼성테크윈(012450)

에 대해 기대 이상의 실적과 미래 신규 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358억원)와 시장 컨센서스(373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반도체 부품, 반도체시스템의 개선,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매출 증가 등으로 펀더멘탈(기초체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반영 후 하반기에는 분기당 80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으로 이익 개선 폭이 더 커질 전망"이라며 "일회성 비용이 이미 상반기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하반기는 보다 편안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 성장성 확보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주가의 또 다른 한 축인 미래 신규 사업에 대한 현실화는 보다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라며 "우선적으로 CCTV+로봇 시스템 구축 사업이 한 층 탄력을 받을 수 있고, 반도체시스템 사업도 신규 장비인 'Flip Chip Mounter'의 매출 호조와 장비 영역 확대를 위한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방산 부문에서 T-50, K9 자주포 관련 수주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수주 결정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CCTV,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 등을 주축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올해 1000억원 가량의 신규 사업 매출이 발생하면서 미래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 탄력을 받으면 무섭게 상승하는 삼성테크윈 주식 특성상 이 종목은 전략 종목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