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006800)
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제한된 등락 속에서는 주도업종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
보고서는 "최근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규모가 2000억원 수준에 불과해 상승탄력이 강하지 못한 편"이라며 "기관의 매도세도 계속되고 펀드의 자금유입도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재정위기가 금융기관 부실 우려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적으로 다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이유를 들어, 앞으로의 국내 증시는 하락과 상승 모두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상하며 기존 주도주였던 IT, 자동차, 화학 등을 위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는 "IT와 자동차, 화학업종은 아직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 시점에서는 지수의 방향을 예측해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게 좋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