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화 약세에 수출주 강세
-중국ㆍ대만ㆍ홍콩 휴장
16일 일본 증시는 5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여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국은 단오절 연휴로 3일째 휴장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이날 하루 휴장했다.
닛케이 225 평균은 전날 대비 153.03포인트(1.55%) 오른 1만40.92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0.92포인트(1.24%) 상승한 889.75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엔화 약세에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미국 대륙에서 매출의 27%를 올리는 캐논은 3.5%, 도요타자동차는 1.7% 오르고 있다.
전날 대만의 반도체업체인 TSMC가 반도체 매출 증가 전망을 내놓은 후 반도체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아드반테스트는 2.5% 오름세다.
종합상사인 미쓰비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2% 오르고 있다.
전날 3D 휴대용 게임기인 '3DS'를 공개한 닌텐도는 4.5% 오르고 있다.
닛코코디알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증권매니저는 "주식이 최근 과도하게 매도됐었다"며 "미국 제조업의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 2010.06.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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