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권시장은 오후들어서 국채선물이 교체되고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 정리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오전의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9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2틱 상승한 111.72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1시30분에 종료된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날대비 3틱 상승한 111.54로 마감됐다.

장외에서 거래되는 국채현물의 경우,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오전 11시30분)에 따르면, 국고3년물(10-2)은 전날의 보합수준인 3.68%를 기록했다. 국고5년물(10-1)과 국고10년물(8-5)은 각각 3bp, 4bp 하락한 4.37%, 4.90%에 호가됐다. 국고20년물(9-5)은 3bp 하락한 5.21%를 기록했으며 통안 2년물은 1bp 상승한 3.71%에 호가되며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국채선물시장에서 은행이 3383계약, 외국인이 673계약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과 개인은 각각 2525계약, 542계약 순매도중이다.

국채현물시장에서는 은행과 외국인, 보험이 각 2240억원, 1220억원, 110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투신은 13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근원물이 된 9월만기 국채선물의 저평이 는 것을 제외하고 시장에 재료가 없다"며 "수입물가 급등과 재정부 장관의 물가 언급 등이 채권시장에 계속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걸로 예상했으나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월물교체 이후 외국인 청산 불안감이 가신데다 저평도 있어 일단 장기쪽이 강세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