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박종선, 변준호 연구원은 15일, "지난 14일 중소형 원자로(SMART)사업 출자 협약식이 개최됐다"면서 "한국전력을 포함한 KEPCO그룹(한국전력공사)과
포스코(005490)
등 총 13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이 사업과 관련해 스몰캡 종목으로
일진에너지(094820)
를 추천했다.
두 연구원은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13개 기업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수행 중인 'SMART 기술검증 및 표준설계인가 획득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1700억원 중 1000억원을 참여 지분에 따라 분담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는 2011년 말 사업 완료 시, 표준설계 분야 성과물에 대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이 공동 소유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고 연구원들은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오는 2011년에 SMART 표준설계 및 인가가 나고 2017년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2050년까지 중소형 원전시장의 규모는 약 3500억 달러 규모다. 연구원들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이 해외 마케팅을 활용해 중소형 원전 잠재 수요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SMART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SMART 프로젝트의 전체 주관 및 설계, 운영분야는 KEPCO 그룹이, 시공 및 주요장비는 포스코 그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두 연구원은 "일진에너지가 BOP(보조설비) 장비 관련 유일한 중소기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SMART 보조기 시장이 확대될 때 일진에너지의 기업가치가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