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페루에 액화천연가스(LNG)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SK에너지는 11일 페루 팜파 멜초리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LNG 공장 준공식을 열고 상업 생산을 본격 시작했다.
이 공장은 SK에너지(지분율 20%)와 미국 자원기업인 헌트오일(50%), 스페인의 렙솔(20%), 일본의 마루베니(10%)가 공동 출자했다. 페루 56광구와 88광구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액화(液化)해 멕시코와 북미 지역으로 전량 수출한다.
생산 광구에서 LNG 공장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기 위해 총 408Km 길이의 파이프 라인도 건설했다. 연간 생산량은 440만t으로 국내 소비자가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