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16420)

은 11일 CJ오쇼핑에 대해 예상과 다른 기업분할을 결정하면서 투자방향성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기존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성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인적분할로 투자자는 새로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될 전망"이라며 "최근 높은 주가상승률로 탄력성 약화 전망, 기업분할로 인한 변동성 확대, 분할 후 부채비율 상승의 부정적 영향 등을 감안해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10일 55대 45의 비율로 CJ오쇼핑과 오미디어홀딩스로 인적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로 온미디어와 MBC플러스미디어가 편입되며 지주회사 CJ는 오미디어홀딩스 지분 40%를 보유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홍 연구원은 "해외를 포함한 홈쇼핑 사업이 투자 의사결정의 중심이었다면 오미디어홀딩스 주식은 가능한 보유하지 않으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온미디어 인수 후 미디어 사업을 홈쇼핑과 함께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보았다면 이번 인적분할로 포지션 변화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를 포함한 홈쇼핑 사업이 투자 포인트라면 분할 전후 시점에 재진입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