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로 기업이익이 2분기 대비 증가하는 패턴때문에 거의 매년 2분기에서 3분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주가가 상승해왔다고 전하며, 올해도 이와 같은 패턴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업종별로 상승 규모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종혁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모든 자산가격이 동반 급락한 2008년을 제외하고는 2003년부터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의 주가흐름은 상승 패턴을 보였다고 전하며, 올해도 기업의 영업익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2분기 24조6000억원에서 3분기 25조원(2분기 보다 5.9% 상승)으로의 실적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 연구원은 "올해는 분기가 지날수록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되는 분위기이며 3분기 실적증가는 IT 등 특정업종으로 인한 결과"라며 "2분기에서 3분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주가상승 패턴을 모든 업종에 대입할 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