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G)이 2011년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세계 원유 공급량이 늘어나는 반면 소비와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어, 유가가 기존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8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은행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원유 가격 예상치를 종전 배럴당 101달러에서 92.30달러로 하향 조정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서 브렌트유 선물을 기존 배럴당 100.25달러에서 91.80달러로 낮췄다.
소이에테 제네랄은 러시아, 멕시코 등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공급량을 뒷받침하고, 유럽의 재정위기가 세계 경제의 회복을 둔화시키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7센트 내린 71.44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은 3센트 오른 72.12달러에 거래됐다.
입력 2010.06.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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