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8일 "
인탑스(049070)
는 현재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의 효과로 오는 3부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마그네슘 프레스를 통한 신규 어플리케이션 매출이 가시권에 있는 것도 인탑스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5.5% 증가한 55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갤럭시 S의 출시가 6월로 지연됨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가 6월 중에는 60만대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전자는 13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현재 매출액의 규모가 비슷하고 고정비 지출도 많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는 2분기 영업이익률도 지난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는 3분기부터 갤럭시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가 갤럭시 S를 독점 생산하는 효과가 6월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모델인 갤럭시 탭에도 인탑스가 휴대폰 케이스를 공급할 가능성도 크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해외 생산 비중 확대, 해외 거래처 비중 확대에 따라 인탑스도 베트남에 진출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베트남 공장에서 목표하는 연간 생산량이 오는 2011년에는 7000만대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탑스의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