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엔테테인먼트 기업이 많은 투자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SM은 검증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투자할 만 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SM을 '엔테테인먼트 업계의 민족사관고'라 지칭하며, "몇 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습생을 다년간 교육시켜 최고의 아티스트로 키워내는 SM의 교육과정은 최고의 투자포인트"라고 평했다.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점도 주요 투자요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해외 매출액이 1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녀시대'의 음원 매출액과 '슈퍼주니어' 등 기존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보아'의 일본 활동 재개와 '소녀시대'의 해외 시장 진출 등이 예정돼 있고, 2011년에는 모바일, 3D 등 디지털부문에서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는 점도 SM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로 지목됐다.

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SM이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매력적인 투자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