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익잔고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긴 했으나, 여전히 매물 부담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감민상

SK증권(001510)

애널리스트는 "현재 순차익잔고는 -3조1000억원으로 연일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순차익잔고가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는 있으나 아직은 주의할 때"라고 말했다.

감 애널리스트는 "3월 만기일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악화되고 있고 경기 모멘텀 또한 둔화되고 있다"며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매물 부담을 고려한 투자가 유효하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 따른 추가 하락 가능성에도 현재 저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순차익잔고 감소세는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매도차익잔고 급증으로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일단 유리한 환경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