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24일 공시를 통해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을 2011년 1월 1일 분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기존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각 사업의 독립·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고자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을 나누기로 했다"며 분할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SK에너지는 향후 이사회 결의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분할의 구체적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업 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사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 10월 윤활유 부문을 떼어 내 SK루브리컨츠를 세우기도 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사업의 유연성과 스피드를 높이는 동시에,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