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이 중국본토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모든 중국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PCA 차이나 A&H 적립식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본토와 홍콩증시를 동시에 커버하는 펀드로 중국과 홍콩의 현지 전문인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섹터비중을 조정함으로써 수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PCA투신운용은 말했다. PCA투신운용 김영수 전무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 개의 중국펀드를 통해 모든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시장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A투신운용에 따르면, 2005~2009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로 이루어진 지수인 'MSCI China Index'와 중국본토 A주 대표지수인 'CSI300 Index'의 연도별 성과는 14~98%씩 차이가 났다. 즉, 투자자가 중국펀드에 투자를 했더라도 어느 시장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크게 달라진다고 PCA투신운용은 설명했다.

이 펀드는 영국 PCA 금융그룹의 계열회사로 홍콩에 소재한 PAM Hong Kong과 중국 상해에 소재한 Citic-PCA 등 현지 시장에 기반을 두고 있는 펀드매니저와 리서치인력이 위탁운용한다.

적립식계좌 개설을 통해서만 펀드가입이 가능하며,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등 2개의 자(子)펀드로 판매된다.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