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20일 현대차에 대해 신차 출시로 인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도이치뱅크는 이날 보고서에서 "견조한 이익 증가세와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현대차는 전략을 잘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전세계 판매량이 각각 11%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신차 모델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YF의 수요가 공급을 한참 앞질러, 미국법인의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며 "6월에 출시하는 새 아반테는 국내 시장점유율 감소세를 멈출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높은 공장 가동률과 신차 모델의 판매량 증가로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