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0일 "중국 굴삭기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로 국내 굴삭기 제조업체들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은 2만185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3%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계장비 업체들의 판매실적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게다가 굴삭기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생산이 따라가지 못해 선두권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변하지 않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호황과 칭하이성 대지진에 의한 추가 수요 등으로 앞으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 성기종 연구원은 "2010년 중국 내 굴삭기 총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3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히며 두산인프라코어, 진성티이씨, 동양기전 등을 주요 관련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