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9일 옥수수 가격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배 연구원은 "옥수수는 중국의 수입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돼 가격 상승 압력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옥수수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단기간내 추가적인 수입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옥수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미국 농가의 재고 밀어내기로, 상승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옥수수 가격은 부쉘당 3.6~3.7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원활한 경작 진행으로 옥수수 공급 증가 압력은 지속되고 있다. 옥수수 가격은 4월 초 3.44달러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5월 3.7달러대를 회복하며 반등하는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자 농산물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약화됐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에탄올 수요 감소 가능성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3.5달러대로 하락하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