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기업 광고를 위해 설치하는 옥내외용 디스플레이)용 패널 월(月)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32인치에서 82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구성과 초슬림 테두리, 슈퍼와이드 화면비 등 차별화된 기술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서로 맞붙였을 때 패널 사이 테두리 두께가 기존 제품의 4분의 1 수준인 7.3㎜ 초슬림 패널과, 가로·세로 비율이 4대 1인 슈퍼와이드 패널 등을 생산하고 있다.

46인치 초슬림 테두리 패널은 현재 국내업체를 포함, 세계 각국의 50여개사에 공급돼 경찰서·소방서·기상청 등 상황 통제실과 쇼핑몰 로비 등에서 광고와 안내 정보를 전달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43인치 슈퍼와이드 패널의 경우, 지하철·공항·학교 등에서 정보 전달에 쓰인다.

삼성전자는 2006년 처음으로 DID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월에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