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예림당에 대해 신간 출시 및 홈쇼핑 매출 본격화로 실적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Why 시리즈 신간이 1분기에 1종이 출시된 것과 달리 2분기에는 한국사 1권, 세계사 6권이 출시됐고, 향후에도 매달 2~3권의 역사 및 인문교양 부문 신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한국사 및 세계사의 종수가 적어서 과학에 끼워파는 형태로 매출이 발생했지만 현재 한국사 및 세계사가 모두 23권이 되면서 홈쇼핑 방송 단독 판매를 통해 매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또한 과학시리즈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해 한국사 및 세계사 시리즈와 함께 예림당의 Why 시리즈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독점 출판하는 디즈니 관련 출간물 역시 대형 마트 등에 디즈니 관련 코너를 별도로 만들면서 본격 마케팅이 될 것으로 보여 아동출판분야에서의 브랜드 지배력강화 및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패드와 관련해 출시될 멀티미디어 전자책(e-book) 개발은 10권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판매가격은 기존 가격보다 30% 높은 수준이 될 예정이라 전자책 콘텐츠 매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