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KT&G의 셀트리온 지분매각에 대해 12일 "주력사업 집중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T&G는 11일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말 현재 1303만주를 보유, 전체 지분의 12.2%를 갖고 있는 KT&G는 이로써 주력인 담배 및 홍삼 사업 강화에 힘쓸 수 있게돼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가치 상승효과는 시총대비 1%인 400억원 정도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주력사업 강화에 투자할 것으로 보여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또 새 경영진이 구조조정의 의지를 밝힌 점, 중동 및 중앙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도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