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여건 개선을 반영한 은행주들의 반등 움직임이 거세다. 유가증권시장 내 대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들이 시장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기업은행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3.19%, 1.99%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대구은행(0.8%), 부산은행(0.87%) 등이 가세하며 은행업 전체로는 1.53%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0.41%다.
독일 등 의회가 유럽연합(EU)·IMF 공동 지원안을 승인하면서 3년간 110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이 실효성을 얻었다. 대대적인 재정 구제안에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의 주가 등락률을 따르는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ETF(상장지수펀드)'는 5.6% 상승한 채 마감, S&P 500 지수의 상승률(4.4%)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