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대표 축제인 '도자기 축제'에 참여, 시민들이 만든 도자타일로 '좋은기억 도자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좋은 기억 도자거리' 조성은 공공미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하나로, 시민들이 만든 도자타일 작품을 활용해 이천의 낙후된 공공장소를 도자거리로 조성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시민들이 기부한 타일은 재벌구이 등 별도 과정을 거쳐 올 7월 중 하이닉스 정문 앞에 있는 지하보도 내 '좋은기억 도자거리' 1호로 완공된다. 하이닉스는 향후에도 이천시와 협의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공장소를 선별해 도자예술의 거리를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국 우시법인(HNSL) 봉사단과 함께 이천에 거주하는 중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도자기 축제에 초대했다. 또한 우시의 도자예술인과 공연단을 초청해 차(茶)따르기 묘기 등 중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도자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인 윤상균 전무는 "이천의 대표 문화행사인 도자기 축제에 참여해 하이닉스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홍보하는 일역을 맡아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 이천시와 중국 우시가 우호도시협정을 기반으로 서로의 대표 문화인 도자기를 매개로 한 새로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