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금·구리·옥수수 일제히 상승
-美 저금리 유지+고용 시장 회생에 투심 회복

상품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하고, 고용 시장에 대한 진단을 상향조정하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

원유는 저금리 기조 유지와 노동시장 전망 상향 조정에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78센트(1%) 상승한 83.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은 그리스 사태로 환율 시장이 불안해지자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강세를 지속했다. NYMEX에서 금 6월물은 온스당 9.6달러(0.8%) 오른 1171.8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지난해 12월4일 이후 최고치인 1175.30달러까지 올랐다.

구리는 세계 최대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7월물은 파운드당 0.4센트(0.1%) 오른 3.3865달러를 기록했다.다만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톤당 90센트(1.2%) 밀린 7400달러를 나타냈다. 이 밖에 알루미늄은 상승했고, 니켈, 납, 아연 등은 하락했다.

옥수수는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10만톤을 수입했다는 소식에 9주만에 최고폭으로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7월물은 부셸당 10.25센트(2.9%) 상승한 3.64달러를 기록했다. 대두 7월물은 부셸당 0.5센트 오른 9.9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