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2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5조7085억원, 영업이익은 59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 전망은 올해 23조5398억원, 영업이익은 2조3260억5000만원 등이다.
이는 직전 분기에 비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03%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4506억원 적자를 기록한 전년동기에 비해 1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중국 춘제 특수를 맞아 LCD 패널가격이 호조를 이루고, 생산라인 7.5세대 감가상각 기간이 종료된 데 힘입은 것이다. 이외에 연말 마케팅비용 및 성과급 등 일회성비용이 사라진 것도 실적 호조에 한몫했다.
LCD패널 가격은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는 3분기 중반부터 4분기 초까지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4분기부터는 LCD패널 가격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이정 연구원은 "중국 춘절에 이어 노동절 수요가 연휴기간 축소와 경기선행지수 둔화 등으로 하락세에 접어들고, 재고 증가 및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LCD가격은 하락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입력 2010.04.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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