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해 공공부문 건축공사 중 규모가 가장 큰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3873억 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방식이 적용된 이 사업에 대한 투찰가격을 공개하고 총 93.05점을 받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써낸 금액은 3873억4300만 원이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실시된 설계심의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수전사령부 등 이전사업은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라 현재 시설들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일대로 옮기는 것으로 부지면적이 355만5799㎡에 달하고 건축연면적이 17만2205㎡인 대규모 사업이다. 총 예산액이 4078억 원이어서 이 사업 수주에는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모두 참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이 지분 50%를 갖고 있고 두산건설(30%), 벽산건설(10%), 태평양개발(5%), 와이엠종합건설(5%) 등으로 구성돼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공공 부문에서 2조4000억 원 가량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력 2010.04.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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