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탄력을 받아 연고점을 돌파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3%로 집계되면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든데다 세계 각국의 제조업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뉴욕 다우존스지수도 70.44포인트(0.65%)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724.77까지 치솟으며 1700선을 넘은 지 3일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장을 시작해 매수폭을 늘려 오전 11시30분 현재 2050억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와 개인들은 각각 588억원, 80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스피는 상승폭을 줄이며 11시 30분 현재 1723.7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1%)와 철강금속(0.99%)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과 통신업이 1.34%, 1.23% 하락하며 후퇴하는 모습이다.
D램 수요에 대한 호재로 하이닉스(3.18%)와 삼성전자(1.30%)가 강보합세를 보였고, 철강종목인 하이스틸(14.79%)과 고려아연(2.96%)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유상증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양금속(-10.76%)과 금비(-10.76%)도 크게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떨어진 11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력 2010.04.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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